노부나가 선생님의 어린 아내 1화 첫인상, 역시 일본은 신기해

최근에도 메이지 도쿄 연가나 문호 스트레이 독스 3기 등

역사 속 실제 인물들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애니메이션을 일본에서는 꾸준히 제작해 왔는데

이 애니메이션도 포함하여 일본에서 특히 나타나는 장르의 일부 같습니다.

 

본 애니메이션의 모티브는 오다 노부나가와 그의 정실부인에게서 왔네요.

오다 노부나가의 후손이며 이름도 같은 주인공 오다 노부나가와

타임슬립 해 후손의 시간대에 나타난 대략 400년 전 인물 키쵸,

역사 사실을 이런 모습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재창조하는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는 희귀하지만 일본에선 꽤 익숙한 형태인가 봅니다.

 

시장이 크고 활발해서 다양한 작품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소비되는 일본의 서브컬처 시장은

오랜 시간동안 만들어진 산물의 하나일만큼

그 시장을 빗대어 이 작품을 지켜보니 소재의 새로움도 어색함 없이 받아들여지는 느낌입니다

 

작화와 연출의 퀄리티는 대단한 수준이 아니지만

소재의 의외성과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편성(8분 분할편성)이기에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볼 듯싶네요.

게다가 캐릭터들의 고증에 희미하지만 고증의 끈들이 존재하는 이런 장르의 묘미를 생각하면

기대감도 분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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