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2기 3화, 복덩이

1기 때와는 다른 집중이 왜 2기에서는 생길까요.

거듭 말하게 되는 만큼 신기하게 다가오는 요소입니다.

1기도 나쁜 성적과 반응은 절대 아니었는데

거기서도 한 단계 더욱 발전한 모습의 타카기양을 전체적으로 그려줘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흔히 장난스럽게 요망하다고 이르는 타카기양이죠.

그런 요소를 더욱 힘껏 드러내고 부각시킵니다.

거기에 어떤 요술인지는 몰라도 1기 때 같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집중을 넘은 몰입까지 다가가게 되네요.

 

앞에서 말 한것처럼 1기는 그렇게 집중해서 보지 않아서 그런가 또 색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사운드의 조화로움인데요.

삽입곡과 목소리 출연자들의 잔잔한 연기가 어우러지는 모습 또한 인상깊게 느껴졌네요.

특히 막과자 집에서 만우절 거짓말과 진심 사이를 오가며 불장난을 할 때가 강력했습니다.

목소리라고 하니 캐릭터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어서 더욱

작품 전체와 더불어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도 더욱 커집니다.

 

원작 내용의 배분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사이 좋은 모습 자체로도

지켜보는 입장으로서는 흡족하네요.

아주 복스러운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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