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선배 4화, 마술은 선배의 미모

평소처럼 선배의 노출이 전개의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좀 더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큰 이유는 안정된 퀄리티의 작화를 계속 보여줘서이기도 하겠지만

평소처럼 짧은 에피소드 속에 동아리 존속에 대한 이야기가 4화를 한 느낌으로 묶어줘서 그렇겠죠.

 

거기에 구성하고 있는 에피소드들이 평소보다도 좀 더 공이 들어간 듯했네요,

좀 더 실없는 개그나 결말을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런 모습도 훨씬 원만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편한 모습들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감상을 시작하던 작품이었는데

평범한 퀄리던 평소와 달리 예쁜 선배의 모습을 더더욱 천진난만하고 예쁘게 묘사함과 더불어

생각 이상의 좋은 모습으로 보는 내내 기분이 산뜻했네요.

 

그리고 항상 오프닝에서 시선을 강탈하던 다른 등장인물의 존재에 대해서 항상 궁금했었죠.

이제야 한 명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실험복과 안경을 착용한 과학소녀 귀엽습니다.

조수의 동아리 가입 문제 해결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방식 또한 유연해서 뜻밖이네요.

 

은근히 등장인물이 둘이었어도 지루함 없이 시간을 잘 사냥했는데

하나둘씩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면서 더 정신없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하나 더 욕심을 더해 보자면 이번 화 처럼 인물의 매력이 잘 돋보이는 묘사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특히 더 천진난만하고 귀엽게 묘사된 이번 화의 선배가 기억에 꽤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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