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류소녀 8화, 수영복 회동

센류소녀 속 캐릭터의 개성들에 대해 좋은 의견을 냈었던 저번 화,

그 때에 이어서 이번 화에서도 캐릭터의 개성에 한껏 기댄듯한 모습입니다.

저번 화 에서는 캐릭터의 학교 생활 속 개성에 대해 풀었다면 이번 화 에서는

수영복을 사러 간다는 적시적인 서비스를 보여주겠다는 일념입니다.

 

짧은 편성인 탓에 수영장 까지는 한번에 연결 안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다른 내용을 비약해서라도 등장인물들을 전원 수영장으로 불러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작화의 퀄리티가 그렇게 높지 않고 인물 외형에 대한 묘사 자체에 집중하지는 않았으나

수영장이란 장소의 특성상 어느 정도의 묘사 만으로도 신체적 부분에서 개성은 뚜렷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키노랑 부장은 예상대로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준 건

점술소녀 하나카이와 센류소녀 유키시로였습니다.

둘만 항상 가디건이나 머플러 등 두꺼운 차림으로 체형이 가려져 와서 그런 지는 몰라도

의외성이 돋보였네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의외였던 건 하나카이였습니다.

마지막에 키노가 그려낸 그림의 의미는 키노의 고운 심성을 잘 드러내는 듯 합니다.

의미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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