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나가 선생의 어린 아내 5화, 그래도 하렘은 굴러간다

키쵸에게 여기는 원래 살던 세계가 아님을 가르쳐주기 위해 떠났던 역사탐방,

이 건은 해결됐지만 더더욱 커다랗고 새로운 문제가 찾아왔습니다.

전시된 그릇을 만지자 섬광과 함께 하늘에서 떨어졌죠.

역사속 정실 키쵸 이후로 현세에 소환된 두 번째 인물 이코마 키츠노.

본래는 노부나가의 측실이었다고 하네요.

 

현세의 노부나가 선생을 노리며 키쵸와 비슷한 입장을 취하지만

입장과 생각이 키쵸와는 조금 다릅니다.

 

순순히 이곳이 자신이 살던 시대가 아님임을 먼저 깨닫고

자신이 죽었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지만

오히려 후대 노부나가의 정실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반기기까지 합니다.

그리곤 현대의 결혼 상식과 법률에 대해서도 순순히 받아들이는데 여기서도 사회가 용납 못할 대사를 읊기도 하죠.

이런 상상 외의 개그들을 날리면서 아가씨 같은 웃음을 연발하는데

크게 웃는 연기가 뚝뚝 끊기고 호기롭지 않아 귀에 조금 거슬리기도 하네요.

 

그리고 상황은 이제 삼파전으로 흘러갑니다.

모든 것은 오다 노부나가 선생을 위해.

 

이번 분기에 이외에도 하렘을 건설중인 작품들이 있지만 

남자 주인공의 생각은 노부나가 씨가 가장 썩어있는 게 특징이네요.

우등생과 자택 프로그래머 등등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선생이라는 자가 품는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