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데렐라 나인 3화, 다들 있지만 없는 것

 

조금 더 상승한 스팩터클로 찾아온 8월의 신데렐라 나인 3화였습니다.

스포츠 청춘물은 현상과 장르의 하나로 굳건하고 스토리 라인도 이제 새로울 것이라고는

나오기 힘든 상황이 됐죠.

역시 8월의 신데렐라 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쌓는 것이 지금의 새로움이라 하면

이 작품은 다루는 스포츠의 종목 자체만으로도 그걸 확보하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야구 애니메이션은 이전부터 꾸준히 있어왔고 여자 야구를 다룬 애니메이션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 야구보다는 확실히 적은 수라는 점에서 특이성을 확보하고

모바게의 특성처럼 여러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 어떻게 보면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캐릭터 디자인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해서 여자 야구를 펼친다는 점에서 보통의 일상물에서 좋은 점을 취하고

여자 야구라는 이점도 함께 취해 8월의 신데렐라 나인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듯한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게다가 야구부 선수가 생각보다 빠른 템포로 모이고 있는 듯 합니다.

이번 화 숙적의 등장이 야구부 모집의 중요한 관건으로 보이네요, 야구부 모집의 탄력을 주는 시작 혹은

모집의 종지부를 찍는 끝이 될 걸로 보입니다.

 

생각 보다 빠른 인물들의 등장으로 인물 모집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남은 9화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거쳐 

완결된 하나의 이야기를 향해 나간다는 점이 뚜렷하게 엿보이는 듯 해서 앞으로의 스토리도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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