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류소녀 3화, 커플천국

화기애애한 장면 속에 깨알같이 침투해있는 부장과 코토 누님이 인상 깊은 한 화였습니다.

시작부터 상상도 못 한 나나코의 리액션부터 시작해서 중간 센류 짓는 장면까지

전형적인 일본식 개그풍의 요소가 노골적으로 침투되어 있는 게 즐거웠네요.

 

1화에서 생각한 것처럼 센류소녀는 말만 센류 시 일 뿐이지 성격은 활달한 듯싶습니다,

회전 찻잔 기구에서 박력 있게 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평소보다 혈기가 왕성한 모습을 보여줘서인지 공격적인 모습도 많이 어필됩니다.

하지만 이런 장면들에서는 남주가 눈치 없는 짓을 안 하면 눈치가 없는 거죠,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다큐멘터리가 되는 순간일 겁니다.

 

여느 때처럼 애니메이션으로 마무리, 부원은 더 안 늘어날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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