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나가 선생의 어린 아내 2화, 그렇고 그런 사이

1화 이후 기대했던 모습은

비일상이 일상인 여주가 일상아닌 일상을 살아가는 여느 애니처럼

등장인물의 시대적 차이를 이용한 개그가 주 스토리일 줄 알았는데

얼추 방향이 맞긴 해도 선정성 쪽으로 지분이 훨씬 많네요.

 

아직 2화만 보고 판단을 내리는 건 성급하겠지만

일상물에 가까운 작품을 기대했으나

그렇고 그런 이야기만 잔뜩 나오는 게 아닐까 슬며시 생각해봅니다.

 

그런 차이와는 별개로 키쵸양의 미모는 곱습니다, 생각보다 작화도 나쁘지 않구요.

앞으로 좀 더 건설적인 이야기를 기대하지만 오프닝과 엔딩에서 보여주는 조연들의 모습으로 보아

등장인물만 바뀌어 가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남주가 좀 더 깨어나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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