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아오는 공부를 할 수 없어 2화, 포식관계

제목이 선언한 대로 이전 화에서 예상한 대로

아오가 절대적인 변태이며 아오의 심정 묘사로 읽건대 피해자는 남주에 가깝네요.

 

다만 중간중간 제 3자의 시선과 인식으로 처리되는 둘의 대사의 흐름 묘사에는

원래 상황과 다른 느낌의 면모로 들리기도 하게 해 주는 면이 매력 중에 하나인가 봅니다.

 

성적인 농담을 주로 삼고 있지만 그것을 이야기 내에 심고 

자연스럽게 그것을 꺼내는 개그코드에 센스가 보입니다.

성적인 주제만을 다룬다 하면 선정성이 지나쳐 시청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이렇게 음란한 아오는 공부를 할 수 없어만의 코미디가 내제되어 있어 부담도 덜하고 심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연코 감상 포인트는 아오의 귀여움이 되겠죠.

부끄러워 하면서도 3자에 입장에서 보면 가장 공격적인 태도인 아오를 바라보는 것은 즐겁습니다.

직설적이고 과감한 대사와 묘사에는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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