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1화, 학원도시 땅값 떨어지는 소리

초전자포S의 방영이 끝나고 이후던가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이란 스핀오프 작품이 발매된다는 걸 알게됐었죠.

작품 전부를 읽지는 않고 몇 화 정도인가 표지정도 훑어본 기억만 나는데

다른 작품들과 그림체 온도가 꽤 달랐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게다가 작품을 보지 않았던지라 개그 컷만 보고는  왠지 모르게 일상물정도의 가벼운 분위기로 생각했었는데

본편과 다른 스핀오프와 마찬가지 스케일의 작품이네요.

 

오히려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이전 시리즈들과 작화의 분위기가 비슷해지며

본편과의 연관성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는 듯 하네요.

 

최근 방영한 어떤 과학의 금서목록 3기는 감상하지 않았었고

마지막으로 감상한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여서

해당 스핀오프에서 이어지는 인물들의 상황과 관계가 가물가물합니다.

그래도 남아있는 이야기와 캐릭터에 대한 기억들로 느끼는 이전 작품의 연장 스토리는 기분이 좋네요.

 

금서목록도 그랬고 초전자포도 그랬고 세계에 간단하고 쉽게 빠져들어 즐기지만

어느 순간부터 지겨워지고 멀어져 왔었죠.

하지만 또 하나의 스핀오프로 새로운 스토리 라인으로 학원도시를 접하니 

이전 작품들을 처음 접할때의 마음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스핀오프의 이야기들을 얼마나 채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화에서 일방통행에 의해 간접적으로 토우마의 언급도 나왔었죠

다른 캐릭터들도 차차 이야기 속에 정취라도 느끼게 하면

이전 시리즈를 즐겨왔던 사람으로서 즐겁기도 할 것 같습니다.

라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이전 기억에 잠겨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