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네버랜드 12화, 다녀오렴

싱글벙글

이야기 외에도 생동감있는 인물들의 움직임이 매력적인 작품이었는데

12화에서는 아쉽게도 평소보다 작화가 부족해보였네요.

 

하지만 1쿨 동안 이야기의 정점인 만큼

이야기에 매료되어서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원작에서는 탈출 후의 이야기도 어느 정도 진행됐다죠,

1쿨의 한정된 분량동안 녹여낼 수 있는 최대한의 분량을 깔끔하게 담아 낸 듯 합니다.

 

탈출까지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낼 것이라고는 모두 예상 가능했지만

그 결과까지 도달하기위한 과정은 생략을 포함하고도

껄끄러운 점을 전혀 의식할 수 없었기에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죠.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기존의 장면을 적극 활용할 때가 많습니다.

엠마와 이자벨라가 맞닥뜨린 씬에서의 빠른 전환과 이자벨라의 회상과 감정의 묘사는

표정과 앵글로 감정표현을 준수하게 그려내던 기존 화들의 총 집합과도 같은 울림이었습니다.

이런 묘사들을 곱씹으며 원작의 창의성과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번갈아 떠올리게 되더랬죠.

 

다음 화를 기다리던 매 주를 떠올려 보면

첫 아침을 맞은 아이들의 이후 내용이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2년 후'와 '필'이라는 복선까지 추가로 보여줬으니

본격적인 원작의 영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전자책으로 결정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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