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토가메짱 관찰일기 9화, 정들면 괴로워

야토가메양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별나서

나고야에서 느끼는 평범함은 도쿄에서 느꼈던 평범과는 다른 평범함이다.

그런 평범함을 잊지 않기 위해 관찰하자. 

 

9화 엔딩 부분 주인공의 내레이션을 그대로 옮겨봤는데 참 괜찮네요.

지역홍보와 모에물은 물론 심상의 전개를 작품 전면에 또렷히 내세우는 등

괜찮은 작품 같은데 편성이 길어질 가망은 없으니

2기라도 나오기를 미리 기대해봅니다.

 

색깔도 포함한 가지각색의 사진부 부원

매 화 갈수록 캐릭터의 매력이 구체화되어가서

작품에 점점 더 빠지게 되네요.

 

이번 화에서는 진성 오타쿠임이 밝혀진다거나

쿨한 성격인 줄 알았는데 외로움을 많이 탄다거나

거침없는 캐릭터 설정이 마음에 듭니다.

 

이런 와중에 곰곰히 되짚어 보면 나고야에 관한 내용도

빼먹지 않고 속속들이 들어 있었다는 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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