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류 소녀 7화, 조화로운 엉뚱함

이번 화는 특정 인물의 에피소드가 아닌 다섯 이서 만들어가는 에피소드였네요.

이런 센류소녀 애니메이션 중에서 처음이지 않나 싶습니다.

동시에 개성있고 귀여운 다섯 캐릭터들을 쌓아온 보람이 착실하게 느껴지네요.

 

역시 애니메이션으로도 미디어 믹스가 진행되는 작품들은 확실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화에서 센류소녀의 매력을 가장 크게 느꼈습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끼리 만들어나가는 러브 코미디라는 전제에 

확실한 캐릭터의 개성이라는 무기로 센류 소녀만의 매력을 확립시켰네요.

하나같이 엉뚱한 소녀들은 결코 다른 작품에서 보기 쉬운 유형의 캐릭터들이 아니고

디자인 또한 귀여울 따름입니다.

 

모두 어떤 의미에서 대단한 캐릭터지만

평범한 디자인의 부장인 캐릭터를 이렇게 매력 있게 꾸며낸 데에 가장 크게 놀랐습니다.

모든 상황을 조망하며 조절하는 그의 추진력 넘치는 변태스러움은

하나의 패턴이면서도 개성있는 캐릭터로 즐거움을 가져다줍니다.

저 미묘한 웃음을 띤 표정을 보세요 대단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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