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여우 센코 씨 2화, 꽁냥꽁냥

매 화 마지막에 배치되어있는 슈퍼 센코씨 타임도 그렇고 이 애니메이션은 지친 현대인을 위한 것 인가 봅니다.

 

아침 일찍 출근에 항상 막차 퇴근이 일상인 주인공과 가사전반 훌륭에 귀와 꼬리까지 함유된 센코 씨의 구도에서

오래되고 어느정도 안정된 작품이 아님에도 애니메이션 화 되는 이유도 언뜻 보이는 듯 하죠.

그리고 마구 치유하고 치유당하는 주인공.

 

이번 화에서의 차이점은 그저 치유당할 뿐이었던 주인공이 모종의 실수와 오해로

다툼아닌 다툼의 귀여운 상황들이 보이는 점 들이었습니다.

비슷한 장르의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에피소드고 자주 쓰이는 코드이긴 하지만

이 여우천사 센코는 그 마저도 한층 더 폭신한 볼륨감이 더해진 느낌이었네요.

 

 

1화 때 부터 꾸준히 복선을 제공하는 주인공의 꿈 장면은

1쿨의 마지막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장치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 슬슬 옆집의 재택근무 여성도 이야기의 합류할 조짐이 보이고

이로 인해 다른 등장인물들도 등장 할 듯 보이는데 그 쪽도 여우가 강림해서 마구 치유해버릴런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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