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여유의 부재로 예전만큼 많은 작품을 동시에 감상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30개 내외는 기본으로 보던 것이 최근에는 10개 내외로 줄어버렸네요. 그만큼 계속 분기 동안 함께 하는 작품을 고를 때 기준이 깐깐해졌겠죠. 그런 만큼 이번 새 분기의 Z/X Code reunion은 새로 적용된 기준에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스토리의 가치는 어쨌든 대사의 방식이나 작화의 퀄리티를 중요하게 따지는 기준에서는 해당 작품은 평이한 수준의 모습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아직은 정돈되지 않은 1화뿐인 상황이라 대사의 방식까지는 전부 파악하지 못했지만 작화는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다른 화수 보다 공이 들어가 있기 마련인 1화에서 이 정도의 작화를 보여준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조금은 예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