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로드의 새로운 딸들이 정해진 순례대로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왔습니다. 뱅드림과 소녀 가극 레뷰 스타라이트에 이어 세 번째 프로젝트네요. 앞서 프로젝트들을 성공시킨 자신감인지 아니면 비결인지 역시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무대로 가득 차있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만 놓고 보는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조금 아쉬웠네요. 셋 모두 애니메이션으로도 믹스된 참인데 셋 중에서는 가장 애니메이션 단독으로의 장점이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무슨 애매한 비판인가 싶기도 하지만 뱅드림이나 레뷰스타를 봤을 때는 원작에서 비롯된 작품이기는 해도 애니메이션의 영역 안에서 애니메이션 극 하나를 위해 달렸죠. 직설적으로 풀어서 말하면 노래의 홍보나 게임 컨셉 혹은 캐릭터의 홍보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이제 햇수로 2~3년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