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들의 제목이 점점 길어지고 모두가 농담삼아 비꼬아도 사실은 편성표에 눈길 몇번만 줘도 다들 저절로 외우곤 합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장르인데 더불어 길이 자체도 더욱 긴 편이니 쉽사리 외워지지가 않네요. 일본 명칭 줄임말은 잘 사용하진 않았지만 정말 일본식인 '하메후라'로 줄여 부르는 수 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1화를 감상하고 나서 불평 불만은 쏙 들어가고 제목에 대해서 한번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은 어떤식으로 제목을 지을 수 있을까 역으로 생각해보니 지금의 제목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이야기가 담고있는 내용을 제목이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사실상 주제를 풀어 나열한 것이니 이렇게 말 하는 것도 우스울 수 있지만 각각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