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때와는 다른 집중이 왜 2기에서는 생길까요. 거듭 말하게 되는 만큼 신기하게 다가오는 요소입니다. 1기도 나쁜 성적과 반응은 절대 아니었는데 거기서도 한 단계 더욱 발전한 모습의 타카기양을 전체적으로 그려줘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흔히 장난스럽게 요망하다고 이르는 타카기양이죠. 그런 요소를 더욱 힘껏 드러내고 부각시킵니다. 거기에 어떤 요술인지는 몰라도 1기 때 같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면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집중을 넘은 몰입까지 다가가게 되네요. 앞에서 말 한것처럼 1기는 그렇게 집중해서 보지 않아서 그런가 또 색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사운드의 조화로움인데요. 삽입곡과 목소리 출연자들의 잔잔한 연기가 어우러지는 모습 또한 인상깊게 느껴졌네요. 특히 막과자 집에서 만우절 거짓말과 진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