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를 감상 하면 보통 새로움 때문에라도 의아한 표정을 짓기 마련인데 그런 부분이 일체 없었네요. 감탄할 부분도 없긴 했습니다, 다만 편안하게 웃으며 보기 너무 좋았네요. 사실 감상 전에는 판타지에 아이돌물이라길래 이 무슨 혼종인가 싶어 봐야겠다 생각만 하곤 의심하며 미루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전에 게임이나 각종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의 선행된 애니메이션에 대한 여러 기억들이 있어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네요. 하지만 라피스 리라이츠는 비슷한 분류의 작품들과 꽤나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이야기에 대해서는 별 특이한 점 없이 말 그대로 편안함, 잔잔함 뿐이어서 언급할 부분이 없습니다. 보통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건 작화고 작화로 작품 전체를 판정할 수는 없지만 대개는 부정할 수 없는 맥락이 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