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의 마초스러움도 시청자를 끌어당기기 위해 최대한 자제한 정도인가 봅니다. 2화에서는 더욱 단백질과 근육의 향기가 더욱 짙어졌네요. 그렇다고 캐릭터의 매력이나 개그가 빠진건 아니지만 근육이 좋아할 내용을 더욱 함유하고 있어서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굳이 하나를 들자면 1화에서 보여줬던 여러 에로스러운 장면들이 상당히 제거되었는데 사실상 운동 복장과 더불어 메인 캐릭터들의 존재 자체가 선정적인 면을 부정할 수 없어서 덜어냈어도 덜 한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근육이 좋아할 내용의 비율이 높아졌다고 했는데 되짚어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운동 팁과 머슬업을 위한 내용이 속속들이 들어있었네요. 처음 등 운동의 설명과 운동을 시작할 때 잘못된 인식부터 시작해서 올바른 보충제 섭취 타이밍이나 스트레칭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