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리 봇치의 ○○생활 4화, 봇치의 나루토 생활

언제나 시작할 때의 봇치 양은 발랄합니다.

싱글벙글한 모습이 몹시 귀여워요,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금방 울상으로 변하는 게 패턴이지만

두 쪽 다 귀엽습니다.

마치 산책 나가기 직전의 강아지 같이 기쁜 얼굴에 티끌하나 없습니다.

 

 

이번에 봇치 양을 절망으로 빠트린 상대는 옆자리의 금발 벽안 외국인 소토카 양입니다.

소토카 라키타, 띄워읽기를 변용하면 소토카라 키타 즉 밖에서 왔다는 뜻 이네요

작가의 네이밍은 언제나 재치가 느껴집니다.

 

봇치의 은둔한 생활 패턴을 보고 닌자로 착각한 소토카 양은 봇치에게 닌자에 대해서 배우기 위해 접근하고

봇치는 새로운 난관에 직면합니다. 

이전 별 셋 컬러즈 같은 내용 전개긴 하지만 소토카 양의 닌자에 대한 집착의 이유가 신경쓰이네요.

소토카는 혼자서 일본에 왔다고 하며 꼭 닌자가 되어야 하고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드러나지 않고 남을 돕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해서라고 하니 마냥 그 이유가 밝지만은 않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해서 주축 4인방이 모두 모이게 됐네요, 이 넷이서 또 어떻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어나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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