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의 구성과 완성도 대해 의심을 품고 있었던 작품이지만 이는 표면적 요인에 휩쓸린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한 화였습니다. 야구 동호회 활동을 위한 장비 마련을 위한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내용이 나와서 부원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 화로 쉬어가는 한 화가 될까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여태껏 가장 무거운 주제로 흘러갔습니다. 노자키가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다 도움을 받게 되는데 그 상대는 초등학교 선배였던 쿠라사키, 노자키는 자연스레 야구 동호회 영업을 시도하고 쿠라사키는 동호회 체험을 하러 오게 되죠. 어릴 때 곤란한 일을 보고는 항상 도와줬던 사람이라는 게 그 이유인데 가뜩이나 많은 인물 사이에서 초등학생의 동창까지 흘러가는 전개는 조금 지엽적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