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위치스 이후로 오랜만에 찾아온 위치들의 이야기, 캐릭터들을 회상하며 본편의 스토리를 되짚어보기도 하고 여러모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발진합니다의 내용 자체가 본편과 외떨어진 전개가 아니고 본편의 시간대와 함께 하며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전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본편의 스토리 전체를 훑은 듯한 느낌도 납니다. 대부분 저세상 개그와 더불어 캐릭터성을 밀어붙이는 게 대부분의 전개였지만 본편의 시간과 사건에 어느 정도 기반해 있음을 틈틈이 알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있었죠. 그리고 그 기믹은 이번 화에서 정점을 찍었네요. 네우로이의 둥지를 격파한다는 2기의 결말을 발진합니다! 식으로 재미있게 재구성하였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도입부부터 강렬하게 미오의 잘못 발사된 열풍참으로 인해 위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