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올건 다 나왔다. 서클릿 바우트의 의미, 지크의 정체와 그의 의도, 아유무의 아버지 시청한 입장에서는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작품에서 뿌린 씨앗은 어떻게든 다 거둔 실상이니 왠지 밉게만도 볼 수 없다 역시 캐릭터들은 더할 나위 없이 늘씬하고 예뻤다. 하지만 어딘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배틀물이면서 부족한 동화와 장면 구성으로 찾아볼 수 없는 긴장감 너무 수월하고 형편좋은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 성장의 양태 스토리와 각본, 대사의 구성에 빈 틈이 은근히 신경쓰이지만 캐릭터들의 예쁨으로 어떻게든 무마하며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사실 나는 서클릿 프린세스가 좋다 심각하게 귀엽다, 너무 귀엽다. 캡쳐로도 당연히 예뻐 보이지만 어딘가 나사가 덜 조여진 듯한 성우의 유우카 연기와 이외의 작화로 이루어진..
이상 어릴 적 모습 이상 중학교 때 까지 모습 이하로는 고등학교(작중 주요 시간대) 때 모습 미모도 보통 미모가 아니지만 캐릭터의 귀여운 면이 너무 좋았다 호흡 하나하나부터 어수룩한 행동까지 모두 귀여움의 극치 시나리오에 들어갈 모든 노력이 사사키 유우카의 귀여움을 묘사하는 데 쓰인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