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순수하고 전개나 대화의 방식도 밝은 느낌이 마치 여아를 타깃으로 한 아이돌 애니메이션들이 떠오르네요. 분명 원작으로 하고 있는 게임은 가챠로 캐릭터를 획득하는 리듬게임인데 마치 마트에 비치된 전용 게임기로 작동하는 게임을 원작으로 할 법 한 이야기들입니다. 여느 비슷한 형식의 게임들은 학교나 일상 이야기들을 접목시켜서 이야기를 인물 내적으로 심화시키는데 이 작품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오직 아이돌만 바라보는 꽃들 같습니다. 카에와 혼조의 이야기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주제와 방식의 감각이 다르네요. 그리고 데포르메가 특히 강한 모에체 작화이기에 더욱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시리어스하지 않고 간단하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감정에 솔직하게 호소합니다. 이를 전달하는 대사들도 ..